서울지방보훈청, 故김철준님의 자녀 명패 달아드려
서울지방보훈청, 故김철준님의 자녀 명패 달아드려
  • 송이헌
  • 승인 2022.06.24 14:41
  • 댓글 0

무공수훈자 유족의 집 명패 달기 행사 일환
23일 송파구에 위치한 무공수훈자 유족의 집에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했다

[시정일보]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3일 오후 3시 송파구에 위치한 무공수훈자 유족의 집에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거행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는 국가보훈처가 2019년부터 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자리에는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임재하 서울지방병무청장이 참여했다.

오늘 행사의 주인공인 김하림 님(54년생, 송파구 거주)은 6・25전쟁 신미도 전투에서 적 전투기를 격추한 공적으로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하신 故김철준님의 자녀로, 김철준님 이하 3대가 모두 충실히 병역 의무를 수행해 ‘20년 병역명문가로도 선정된 바 있다. (총 6명 377개월 근무, 1代 김철준, 2代 김하림, 김하균, 김명균, 3代 김범석, 김태홍)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공수훈자의 자택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지키고,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