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안심이 앱’ 서비스 지원
도봉구, ‘안심이 앱’ 서비스 지원
  • 김응구
  • 승인 2022.06.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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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귀갓길에 안심귀가 도와
한 도봉구민이 ‘안심이 앱’을 이용하고 있다. / 도봉구청 제공
한 도봉구민이 ‘안심이 앱’을 이용하고 있다. / 도봉구청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밤길이 불안한 구민에게 ‘서울시 안심이 앱(APP)’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앱은 귀가 시 위험이나 불안감을 느낄 때 앱을 실행해 도움을 요청하는 서비스다. 자택에 도착할 때까지 폐쇄회로(CC)TV 전담 관제요원이 영상으로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귀가모니터링’과 휴대전화를 흔들면 신고 위치 주변 CCTV 영상을 관제요원과 경찰이 확인하고 출동하는 ‘긴급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귀갓길을 동행하는 ‘안심귀가스카우트’(밤 10시에서 다음 날 오전 1시) 예약과 안심시설물(안심택배함·CCTV·지구대 등) 위치 정보도 함께 서비스한다.

앱은 도봉구민이면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서울시 안심이’를 설치하고, 본인 인증 후 바로 이용하면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안심이 서비스로 구민들의 귀갓길 안전이 보다 강화되길 바란다”며 “설치와 사용까지 매우 간단하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사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