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탄소중립 실천 연계한 농촌지도자 양성교육 실시
양주시, 탄소중립 실천 연계한 농촌지도자 양성교육 실시
  • 서영섭
  • 승인 2022.06.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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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지난 21일 남면 맹골마을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연계한 농촌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양주시는 지난 21일 남면 맹골마을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연계한 농촌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양주시(시장 권한대행 김종석)는 지난 21일 남면 맹골마을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연계한 농촌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간 코로나19로 대면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읍면 임원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으며,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농업의 핵심주체인 농촌지도자회 임원 15명이 참석했다.

농촌지도자회 임원들은 자가건강 측정과 스트레스 진단, 무더위를 시원하게 없애줄 한지부채만들기 체험, 건강식단으로 구성된 치유음식체험, 혼자만의 힐링타임으로 고마운 사람에게 편지쓰기 체험, 스트레스 해소 떡메치기 등 다양한 치유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지역 농업인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실천운동 ‘GO-GO-GO 실천과제’ 중 읍면동 핵심주제를 선정해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농촌환경 보호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유지·발전을 위해 농약, 폐플라스틱, 깡통 등 수거를 위한 그물망을 읍면동별 10개씩 배부했다.

전춘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20년 농촌치유자원 상품화 시범사업으로 남면 맹골마을에 치유자원을 활용해 개발한 치유프로그램을 코로나 사태로 2년간 운영하지 못했으나 이번에 농촌지도자 임원을 대상으로 처음 운영하게 됐다”며 “바쁜 영농일정에 참여해 준 농업연구회 임원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힐링하며 농촌 치유자원 활성화와 치유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