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동작구의회는 지난 24일 제31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제8대 동작구의회 마지막 의사일정이었다.
8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선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15건 등 총 17건을 심의했다.
이번에 처리한 조례안은 ▲동작구 제안제도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작구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을 원안 가결했고, ▲동작구 세입징수 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작구 유공납세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수정 가결했다.
전갑봉 의장은 “지난 4년을 돌이켜보면 제8대 의회는 구민의 대변자이자 구정의 감시자로서 구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특히,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구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건 구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동작구민과 집행부 공직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 의장은 이어 제9대 의회 역시 원활한 소통과 협력으로 더욱 발전되고 행복한 동작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8대 동작구의회는 제28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318회 임시회까지 모두 39차례 회기에 걸쳐 421일간의 회의를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조례안 308건, 예산·결산안 39건, 동의·승인안 46건 등 총 517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다음 달 1일 개원하는 제9대 동작구의회는 7월11일 제319회 임시회로 첫 회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