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견 반영, 최종보고회 개최
[시정일보]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2일 구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노현송 구청장을 비롯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곡본동 까치산로4길 일대 화곡본동 골목길 재생 실시설계 및 공동체 기반조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사업부서에서 진행하는 정비 구역과 공사기간을 고려해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며 “화곡본동 골목길이 더 깨끗하고 더 안전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유관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종설계(안)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도로정비, 주민 쉼터 조성,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는 지난 2020년 10월 ‘서울시 골목길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역주민의 의견을 담아내기 위해 주민 워크숍, 방문 설문조사 등 수차례에 걸쳐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우선 안심골목길 조성을 위해 LED스마트 보안등과 방범용 CCTV 등 도로시설물을 정비했다. 향후 차도와 보도를 명확히 구분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고 참새공원 및 화일초 후문 쉼터의 노후시설물도 교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