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승묵)이 지난 20일 초안산 창골운동장을 대상으로 ‘클린데이(clean-day)’를 실시했다.

클린데이는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 △배수로 정비 △체육시설 내 조류 분변 쓰레기 수거 △고객 상담실 정비 등 고객 편의와 안전을 중점적으로 살펴 사전 예방과 대응력을 높이고자 매달 실시하는 활동이다.

이날 현장경영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한정광 상임이사는 “안전감사팀과 시설종합반이 마련한 풍수해 대비 점검표를 적극 활용해 안전점검, 개선활동을 진행하고, 아울러 안전 관련 예산이 잘 수립되도록 현장의 목소리가 구체적·능동적으로 개진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 상임이사는 이어 “구청을 비롯해 사업장이 소재한 동주민센터, 주민자치회 등 지역사회와도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봉구공단 관계자는 “매월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클린데이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공단을 만들고자 안전관리에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초안산 창골운동장에서 운영 중인 도봉FC 평일 단체반(초등부·유아부)에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한 사항은 전화(901·512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