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보육교사에 안식휴가제도 지원
강동구, 보육교사에 안식휴가제도 지원
  • 이윤수
  • 승인 2022.06.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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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
강동구청

[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작한 ‘안식휴가제 및 긴급대체교사 지원사업’이 올해도 관내 242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현 어린이집 5년 이상 재직 중인 담임교사들이다. 2017년 3월1일 이전에 임용된 교사들이다. 지원 기간은 7월18일부터 12월30일까지다. 

신청자는 주중 5일 동안 보육지원교사(대체인력)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기간 내 대체인력에 유휴가 생길 경우 긴급 사유로 보육공백이 생기는 어린이집에 ‘긴급대체교사’로 파견한다.

2020년부터 강동구에서 시작한 이 지원사업은 장기근속 교사에게 5일 간의 휴가와 함께 대체인력을 지원해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은 물론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어린이집의 보육 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이 사업을 이용한 보육교직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무려 5점 만점에 4.7점으로 나타날 정도로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년 간 총 133명의 보육교직원이 혜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