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가치로가게’ 운영… 네이버쇼핑 라이브도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도봉구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센터는 먼저 이 기간에 도봉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을 한 자리에서 보고 구매하는 오픈마켓 ‘가치로가게’를 운영한다. 13일과 14일에는 ‘네이버쇼핑 라이브’에서 가치로가게 베스트 상품 특별기획전도 연다.
가치로가게에는 모두 8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은 △친환경 백팩 △인테리어 공예품 △수제파우치 △양말 △어린이를 위한 DIY 다육이 △제로웨이스트 상품 △공정무역 커피와 착한참치 △지속가능한 식문화 잡지 등을 판매한다.
참여기업과 판매품목은 1일부터 가치로가게(www.dbgachiro.co.kr) 또는 도봉구 사회적경제 플랫폼(dobongs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센터는 창동역 2번 출구의 ‘도봉SE마켓’ 새단장 이벤트도 1일부터 진행한다.
도봉SE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과 공정무역단체의 제품들을 편리하게 구매하도록 마련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홍보판매관’이다. 소비자 중심의 ‘들어오고 싶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이달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새단장 이벤트로는 ‘럭키박스 뽑기’와 ‘할인쿠폰 발행’을 진행한다. 이벤트는 소진 시까지 운영하며, 쿠폰은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정현혜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도봉구 사회적경제 주간행사가 코로나19로 침체한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겐 판로개척을, 구민들에겐 가치소비를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