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원
성북구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원
  • 문명혜
  • 승인 2022.06.2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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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9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 신청, 저소득층 1만4000가구 혜택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여력을 높이기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금년 5월29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하는 법정 한부모가족 등으로 성북구는 약 1만4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금은 생계ㆍ의료급여 수급자는 40만~145만원(4인 가구 100만원), 주거ㆍ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는 30만~109만원(4인가구 75만원)으로 자격 및 가구원 수에 따라 충전식 선불카드로 차등 지급한다.

보장시설 수급자의 경우 1인 기준 20만원을 해당 보장시설에 현금으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는 6월27일부터 7월2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지원금은 금년 12월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길고 길었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