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가 27일 의회 제1위원회실에서 제9대 도봉구의원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7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제9대 의원 당선인들에게 의정활동에 필요한 운영 현황 등을 설명하고, 아울러 당선인과 의회사무국 직원의 상견례로 원활한 의정활동과 의사 진행이 이뤄지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의회사무국 조직·현황 소개 △하반기 의사일정 안내 △의회 시설 견학 △의원·직원 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출범하는 제9대 도봉구의회는 △가선거구 강철웅(더불어민주당)·안병건(국민의힘)·이호석(국민의힘) △나선거구 박상근(더불어민주당)·정승구(국민의힘)·황수빈(국민의힘) △다선거구 고금숙(국민의힘)·손혜영(더불어민주당) △라선거구 이강주(국민의힘)·이성민(더불어민주당) △마선거구 강신만(국민의힘)·이태용(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강혜란(국민의힘)·홍은정(더불어민주당) 당선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도봉구의회는 7월7일 제317회 임시회에서 제9대 의장단을 선출하는 데 이어, 11일 제318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