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취임식 대신 ‘성동열린음악회’
민선8기 취임식 대신 ‘성동열린음악회’
  • 이승열
  • 승인 2022.06.2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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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1일 왕십리광장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일 오후 6시 왕십리광장에서 ‘성동열린음악회’를 열어, 문화예술공연으로 민선 8기를 힘차게 시작한다.

구는 통상 개최하던 취임식을 대신해 구민을 위한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코로나19로 지쳤던 마음을 달래고, 아름다운 음악, 즐거운 공연과 함께 성동구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다. 

성동열린음악회는 ‘포용’과 ‘어울림’, ‘화합’의 한마당으로, 전 구민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지역 내 트윙클 치어리딩클럽의 오프닝 퍼포먼스 ‘성동에 살아요’를 시작으로, 구립 합창단(여성, 시니어, 소년소녀)과 구립 꿈의 오케스트라가 총 164명의 출연진을 구성, <아름다운 나라>, <우정의 노래>, 베토벤 <합창>을 협연한다. 

가수 바다와 이도진, 팝페라 그룹 엘페라 등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도 펼쳐진다. 

본 공연에 앞서 당일 오후 5시30분부터는 ‘포토타임’ 시간도 마련돼 있다. 정원오 구청장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성동의 새로운 출발과 힘찬 시작을 응원하고 이날의 모습을 생생하게 추억할 수 있도록 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여러분과 함께한 이날을 시작으로 다시금 도약하는 성동이 될 수 있도록 구민들과 함께 힘차게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