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저소득층 ‘긴급생활지원금’ 48억 지원
서대문구 저소득층 ‘긴급생활지원금’ 48억 지원
  • 문명혜
  • 승인 2022.06.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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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등 1만2000여가구 혜택, 12월까지 사용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가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 6월27일부터 7월29일까지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금년 5월29일(추경 국회 의결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아동양육비를 받는 한부모가족 등 관내 1만2000여 가구다.

지원금은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20만원에서 145만원까지 선불카드에 충전해 한번 지급한다.

관련 예산은 48억원으로, 전액 국비다.

별도 신청없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출생 연도 끝자리에 해당하는 요일(△1ㆍ6 월 △2ㆍ7 화 △3ㆍ8 수 △4ㆍ9 목 △5ㆍ0 금)에 받을 수 있다. 사용기한은 금년 12월31일까지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위해 빠른시일내 카드를 사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