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가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도봉의 모습을 기록하고자 ‘언론에 비친 도봉’ 그림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

도봉구의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학년에서 6학년까지 학년별로 나눠 접수한다.

작품은 △신문·방송 등 언론 매체에 나온 우리 도봉 △자랑하고 싶은 우리동네 △도봉구, 이렇게 만들어 주세요! 등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4절 도화지이며, 한 명이 한 점만 제출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7월18일부터 8월5일까지다. 도봉구청 홍보전산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해도 된다. 주소는 도봉구 마들로656 도봉구청 14층. 단, 주말과 공휴일은 접수하지 않으며, 우편은 기한 내 도착분까지 인정된다. 응모 시 유의사항이나 신청서류 등은 도봉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통해 학년별로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3명, 입선 11명 등 모두 120명의 작품을 선정한다. 당선작은 9월 중 도봉구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구청 1층에서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출품된 작품은 도봉구 홍보에 활용할 수 있으며, 응모작은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반환되지 않는다.

공모전 담당자는 “아이들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반짝이는 도봉구를 담은 작품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