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 2.0 시대 정착 위해 노력해 주길”
“자치분권 2.0 시대 정착 위해 노력해 주길”
  • 이승열
  • 승인 2022.07.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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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분권위원회, 민선 8기 단체장들에게 축하 메시지
김순은 위원장
김순은 위원장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 김순은)는 지난 1일,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취임하는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위원회는 축하의 인사와 함께, 선도적인 역할로 성공적인 자치분권 사례를 많이 만들어 주길 단체장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가 국정운영의 진정한 동반자임”을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 가운데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한 중앙-지방 간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위원회는 “민선 8기 단체장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치분권 미완의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순은 위원장은 “자치분권 7법 입법 완료로 주민중심의 ‘자치분권 2.0 시대’가 개막된 만큼 지자체가 자치분권을 실질적으로 활용해 지역을 발전시키고 복리를 증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자치분권 7법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국가경찰 및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관한 법률 전부개정 △중앙지방협력회의법 제정 △지방일괄이양법 제정 △고향사랑기부금법 제정 △주민조례발안법 제정 △주민투표법 개정 등을 말한다. 

이어 김 위원장은 “단체장들이 각자 속한 정당은 다르지만,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서로 노력해  자치분권 2.0 시대의 정착을 앞당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