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공단, 물품전달 봉사활동 ‘마음꽃 피우기’ 진행
관악구공단, 물품전달 봉사활동 ‘마음꽃 피우기’ 진행
  • 김응구
  • 승인 2022.07.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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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블루 극복 응원 목적
장애인 가정, 1인 가구 대상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관내 장애인 가정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물품전달 봉사활동인 ‘마음꽃 피우기’를 진행했다. /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제공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관내 장애인 가정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물품전달 봉사활동인 ‘마음꽃 피우기’를 진행했다. /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동성)이 지난달 9일 관내 장애인 가정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물품전달 봉사활동인 ‘마음꽃 피우기’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사회적 약자 가구를 응원하려는 목적이다.

관악구공단은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과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모두 86가정을 추천받아 관내 화훼시장에서 구매한 다육식물 화분과 생필품·의약품을 함께 전달했다.

‘마음꽃 피우기’ 봉사활동은 지난해 시작해 올해로 두 번째다. 코로나블루 극복 응원과 화훼시장 활성화 지원 활동으로 지난 3월 관악구자원봉사센터 주관 ‘2022년 우수자원봉사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원받은 100만원에 공단의 사회공헌활동 예산을 합해 진행하는 것이다.

관내 14개 동(洞)에 공단 직원 열두 명과 복지기관 두 곳의 복지사 세 명이 86가정을 직접 방문해 다육식물 화분 등은 물론 공단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손편지까지 전달했다.

장동성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관내 사회적 약자 복리 증진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