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공단, ‘내년 예산편성 주민참여예산 공모’
성북공단, ‘내년 예산편성 주민참여예산 공모’
  • 문명혜
  • 승인 2022.07.0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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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일까지 주민 제안 접수, 주민 경영 참여 확대 및 현장 밀착형 사업 발굴
주민참여예산 공모 포스터.
주민참여예산 공모 포스터.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참여 기회를 제공해 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효과적인 재원 배분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주민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제안 대상은 공단 시설물의 불편을 해소하는 소액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시설ㆍ환경 개선 △주민 서비스 제고 △사회적 약자 편익 증대 △스마트 시티 조성과 관련된 사업이다.

다만, 제반 법령에 위반돼 사업 시행이 불가능하거나 계속 사업 및 기타 현실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사업은 제외된다.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주민들의 경영 참여를 확대하고 시설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현장 밀착형 사업을 발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다양한 제안들이 접수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주민참여예산으로 16건, 14억 규모의 예산을 2022년 예산에 반영해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