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공단, 체육관 노후 사물함 교체
중랑구공단, 체육관 노후 사물함 교체
  • 이윤수
  • 승인 2022.07.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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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된 묵동다목적체육관 탈의실 사물함.
교체된 묵동다목적체육관 탈의실 사물함.

[시정일보]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 2008년(신내다목적체육관), 2010년(묵동다목적체육관) 개관 이후 줄곧 사용해오던 노후화된 사물함을 철거했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총예산 약 3700만원을 들여 묵동다목적체육관 188개, 신내다목적체육관 218개 등 총 406개의 사물함을 전자식 다이얼키 사물함으로 교체 했다고 밝혔다.

전자식 다이얼키는 디지털 도어락 방식으로 이용자들이 별도의 열쇠를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비밀번호 4자리만 입력하면 사물함을 여닫을 수 있어 조작이 쉽고 편리하다. 기존 사물함의 열쇠 분실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했다. 또 사물함 내부 공간과 통풍구가 넓어져 이용고객들이 물품을 보관하기에 더 편리하고 쾌적해졌다.

특히, 이번 시설개선공사는 사전에 체육관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사물함 교체 관련 잠금장치 방식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대다수의 이용객이 ‘전자식 다이얼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교체모델 선정 시 이를 반영했다.

중랑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더 나은 이용환경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