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은 여름 휴가철 지역주민의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행사를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정릉천복개주차장에서 실시한다.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는 기아자동차와 협업을 통해 마련된 행사로, 차량운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점검과 함께 전구류ㆍ퓨즈ㆍ윈도우브러쉬 등 소모성 부품과 워셔액ㆍ냉각수를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차량점검은 휴가철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방식을 통한 비대면 점검으로 진행된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 모두 참여 가능하며, 점검고객을 대상으로 휴가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및 볼펜, 물티슈 등 기념품도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차량 크기 및 제조사에 따라 소모성 부품 교환은 제한될 수 있으며, 행사 종료시간 30분 전인 오후 2시30분까지 접수된 차량에 한해 차량 점검을 실시하고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접수만 받는다.

행사와 관련된 내용은 주차사업팀 홈페이지(http://park.dfmc.kr) 및 주차사업팀 카카오톡 채널(카카오톡 채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 검색 후 채널추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ddmpark’ 검색)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2247-9664~6)로 문의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안전한 차량운행 및 주차편익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구민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