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구로구의회(의장 곽윤희)는 8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곽윤희 의장을 비롯 김영곤 부의장 등 16명의 의원들과 문헌일 구청장 및 부구청장 등 구청 간부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구로구의회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제9대 구로구의회 의원들은 곽윤희 의장의 낭독에 따라 16명 의원들이 함께 ‘법령을 준수하고 구민의 권익과 복리증진, 구정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성실히 직무를 수행할 것’을 구민 앞에 선서했다.

또한 이날 곽윤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준 동료의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동료의원들과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구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우리 의원 모두가 지혜와 슬기를 모아 성숙한 입법기관이자 45만 구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집행부에도 지역사회의 현안 해결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 간 유기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문헌일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제9대 구로구의회 개원을 축하드리며 그간 구로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해 오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여기 계신 16명의 의원들과 집행부는 함께 구정발전을 위하여 공동된 목표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원식은 민선8기 집행부 간부 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의원선서, 곽윤희 의장 개원사, 문헌일 구청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칠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