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구로구는 8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 윤혜연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장, 이화자 구로지역자활센터장, 배명희 길가온혜명쉼터원장, 김정임 라온채장애인단기거주시설원장, 이성미 구로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가 직접 기른 감자를 자활센터 등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는 '구로의 기운을 먹고 자란 포슬포슬 햇감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구는 구로삶터․구로지역자활센터, 길가온혜명․한울타리쉼터 등의 사회복지기관에 총 450박스(박스당 5kg)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구는 2일 항동 및 오류IC녹지대 도시농업체험장과 안양천 어린이 자연학습장에서 감자를 수확했다.

구 관계자는 “유휴 부지를 활용해 수확한 농작물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정칠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