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여성교실 프로그램 전면 재개
송파구, 여성교실 프로그램 전면 재개
  • 송이헌
  • 승인 2022.07.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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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른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2년 여 간 중단했던 여성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오는 8월부터 전면 재개한다. 

구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사회적거리두기 방역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장기간 외부활동이 줄어들어 코로나 블루 등으로 피로도가 높아진 주민들과 코로나 유행 감소세 등을 고려해 관내 여성교실 3개소의 재개관을 결정했다. 

송파구 여성교실은 재개관에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 강사 인력풀을 구성하고, 구민들의 자기개발 및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운동, 요리, 외국어, 회화, 이미용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문정여성교실은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교체해 새단장을 마치고, 7월부터 수강 인원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실 환경개선 공사 실시 △미싱작업공간 조명 설치 △낡은 테이블·의자 교체 등으로 일부 노후화되고 방치됐던 공간을 밝고 깨끗하게 개선했다.

프로그램은 바리스타와 조리사, 미용 등 각종 자격증반과 요리, 아동복 옷 만들기, 옷 수선과 같은 생활 속 취미 교실까지 분야별로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오륜여성교실’과 ‘솔바람여성교실’은 8월부터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재운영을 시작한다. 기초영어, 한문서예 등 자기계발 강좌부터 에어로빅, 요가 등 운동 강좌와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색 프로그램들도 개설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송파구청 여성보육과로 전화(2147-2767) 문의 하거나 송파런 홈페이지(https://www.songpa.go.kr/ssem)를 이용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