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이 운영하는 흑석체육센터가 지난달 8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찾아가는 맞춤 현장상담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 서비스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매월 두 차례 층별로 상담데스크를 운영하며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 수렴과 즉시 처리 등 현장의 소리 접수대장을 작성한다.

상담 내용으로는 프로그램 개강 문의, 선풍기·휴지걸이 등 시설 설치 문의, 탈의실 청소 등 환경 건의 등이 있었다. 총 22건 가운데 즉시 처리가 가능한 14건은 완료했으며, 예산반영 등이 필요해 즉시 처리가 힘든 ‘검토’ 4건과 공간 부족으로 추가 설치가 어려운 ‘불가’ 4건이 남아있다.

흑석체육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불편사항 사전해결로 고객 만족과 감동 서비스를 실현하고, 아울러 소통을 통한 고객 중심의 안정적인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