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내일 온라인 청년정책 토론회 열어
관악구, 내일 온라인 청년정책 토론회 열어
  • 김응구
  • 승인 2022.07.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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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청년정책 소개와 방향 짚어보는 자리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13일 오후 7시30분 ‘2022 관악구 청년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 정책의 활로를 모색하는 자리다.

12일 관악구 관계자는 “‘관악 청년네트워크’와 함께 관악구의 청년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청년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고자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과 관악구 유튜브 채널 ‘라이브 관악’으로 진행한다.

토론회 1부는 청년도시 관악이 추진하는 취업·주거·일자리 등 다양한 정책 소개와 함께 청년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확장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 청년 정책 거버넌스 파트너로서 관악의 미래를 변화시켜 나갈 ‘관악 청년네트워크’를 알리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2부에선 토론회 현장참여 패널뿐만 아니라 줌으로 참가한 청년 패널과 유튜브 채널 시청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관악구에서 거주·생활하는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온라인 청년 패널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 청년은 포스터 하단의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토론회 당일에는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라이브관악’을 통해 라이브로 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고, 온라인 채팅창으로 실시간 질문이나 의견을 개진해도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토론회가 청년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지역 청년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구는 토론회에서 나온 결과물이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인재들이 관악구에 정주하며 꿈을 이루는 좋은 정책으로 실현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