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월곡육아종합지원센터, 장애아동 서비스 ‘업’
성북 월곡육아종합지원센터, 장애아동 서비스 ‘업’
  • 문명혜
  • 승인 2022.07.1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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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공단, 관련기관과 장애아동 위한 치료사 파견 서비스 업무 협약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좌측 첫 번째)이 산하기관 월곡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표해 아이들의 미소가 있는 발달연구소, 해맑은 움직임 발달센터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좌측 첫 번째)이 산하기관 월곡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표해 아이들의 미소가 있는 발달연구소, 해맑은 움직임 발달센터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 산하 월곡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아이들의 미소가 있는 발달연구소’, ‘해맑은 움직임 발달센터’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장애아지원프로그램 협약을 맺은 장애 통합어린이집 14곳에 장애아동을 위한 치료사 파견 서비스를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아이들의 미소가 있는 발달연구소’는 심리운동 치료사 1명을, ‘해맑은 움직임 발달센터’는 특수체육 치료사 1명을 파견해 장애와 발달 지연 영유아의 치료 및 교사 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건 지속적인 사랑이며, 이번 협약이 형식적인 이벤트가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졌을 때 가치와 보람이 있다”면서 “앞으로 장애 및 발달지연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화 아이들의 미소가 있는 발달연구소 소장은 “특수교사로서의 오랜 경험을 살려 어린이집 현장에 있는 선생님들의 어려움이나 아이들에게 필요한 사항을 파악해 월곡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업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한욱 해맑은 움직임 발달센터 센터장은 “큰 관심에 누가 되지 않도록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좋은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