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안심식당’ 96곳 신규 모집
동작구, ‘안심식당’ 96곳 신규 모집
  • 김응구
  • 승인 2022.07.12 15:51
  • 댓글 0

8월22일까지 신청
동작구 상도동의 한 음식점에 서울형 안심식당 스티커가 붙어있다. / 동작구청 제공
동작구 상도동의 한 음식점에 서울형 안심식당 스티커가 붙어있다. / 동작구청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구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안심식당’ 96곳을 새로 모집한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음식점 소독 환기 등 지정요건을 자율적으로 준수해 인증 받은 업소다.

신규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한 업소당 15만원 이하의 위생물품(개인접시, 덜어먹는 용기 등)과 서울형 안심식당 스티커를 제공한다. 또 해당 식당을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면 ‘안심식당’으로 표출된다.

지정 희망 업소는 8월22일까지 동작구보건소로 방문하거나 이메일(pp7004@dongjak.go.kr) 또는 팩스(820·1655)로 신청하면 된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보건위생과(820·9408)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기 동작구 보건위생과장은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건강한 외식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식사하는 안심식당이 많이 지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지난해 144개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인센티브 물품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