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은평구의회 기노만 의장 선출
9대 은평구의회 기노만 의장 선출
  • 문명혜
  • 승인 2022.07.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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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 황재원…9대 의회 첫 임시회 의장단 선거서 확정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9대 은평구의회 전반기를 이끌어 갈 신임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기노만 의원이 선출됐다.

부의장엔 국민의힘 소속의 황재원 의원이 선출됐다.

은평구의회는 12일 9대 의회 첫 회기인 제292회 임시회서 의장단 선거를 통해 이같이 확정했다.

기노만 신임 의장은 “동료의원들의 지지에 감사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정당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구민의 뜻을 중시해 지역발전과 구민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9대 의회는 구민의 뜻을 온전히 반영해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열린의회,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혁신을 주도하는 선진의회로 구민과 함께 노력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재원 부의장은 “8대 의회 의정활동 경험을 통해 오직 구민의 안녕을 위해 협치하는 법을 선배의원들로부터 많이 배웠다”며 “의장을 도와 9대 선배ㆍ동료의원들과 통쾌한 협치와 유쾌한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