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민선8기 첫 확대간부회의 개최
동작구, 민선8기 첫 확대간부회의 개최
  • 김응구
  • 승인 2022.07.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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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장, 15개 동장 등 81명 참석
동작구는 12일 오전 구청 대강당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 주재로 민선 8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 동작구청 제공
동작구는 12일 오전 구청 대강당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 주재로 민선 8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 동작구청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 주재로 민선 8기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본청 국·과장, 15개 동(洞) 동장, 유관기관장 등 81명이 참석했다. 이어 국·과별 당면사항과 현안사업을 짚어보며 민선 8기 구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박 구청장은 먼저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여름철 폭염·집중호우 대비 등 재난 안전관리 강화에 적극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박 구청장은 또 13일 발표하는 정부의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 대응안’에 따라 감염 취약시설 방역관리 등 구(區) 대응계획 수립과 동시에 여름철 방역소독 강화까지 챙겼다.

이어 공약사항 이행계획을 주도적이고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효율적인 업무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일자리 분야에서 ‘동작구형’ 사업을 고민해달라고 말했으며, 정부 방향에 맞춰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보육‧복지시스템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구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인지하도록 구의 시행 사업을 지속적으로 알리는데 나서야 한다며 홍보 강화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변화된 정책 기조에 맞춰 구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동작이 되도록 직원 모두 합심해서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동작구는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라는 새 슬로건 아래 ‘점심시간대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 연장’을 시작으로 신상도초등학교 사거리 좌회전‧U턴 차선 설치 추진 등 동작의 새로운 변화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