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참된 ‘복지도봉’ 이루려 지역사회보장계획 점검 또 점검
도봉구, 참된 ‘복지도봉’ 이루려 지역사회보장계획 점검 또 점검
  • 김응구
  • 승인 2022.07.1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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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중간보고’ 개최
오언석 도봉구청장(왼쪽)이 13일 ‘제5기 도봉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 및 복지공론장’에서 비전선언문을 낭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상록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장. / 도봉구청 제공
오언석 도봉구청장(왼쪽)이 13일 ‘제5기 도봉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 및 복지공론장’에서 비전선언문을 낭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상록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장. / 도봉구청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13일 구청 선인봉홀에서 ‘제5기 도봉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중간보고 및 복지공론장’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련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그런 가운데 2023년부터 2026년까지의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복지정책 방향에 관해 제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한국산업정보연구원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행결과 분석과 지역주민 욕구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8개 실무분과는 앞으로 4년간 도봉 복지가 나아갈 추진 방향을 분과별로 제언했다. 8개 실무분과는 △통합사례관리 △기획 △보건‧의료 △노인 △아동·청소년 △여성 △장애인 △일자리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이상록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비전선언문을 낭독하며 민관협력으로 모두가 잘사는 도봉 복지의 미래를 다짐했다.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은 제5기 계획에 반영돼, 9월 주민 공고와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 우리 구(區)의 종합적인 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큰 계획인 만큼,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들을 반영하고자 한다”면서, “향후 4년간 변화와 성장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미래 복지도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중기 기본계획이다. 이 계획에 따라 2023년부터 2026년까지의 도봉구 지역복지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