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22년 볼런티어 총회’ 개최
관악구, ‘2022년 볼런티어 총회’ 개최
  • 김응구
  • 승인 2022.07.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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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자원봉사 22년을 기록하다’ 발간도 축하
관악구가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2년 관악구 볼런티어 총회’를 개최했다. / 관악구청 제공
관악구가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2년 관악구 볼런티어 총회’를 개최했다. / 관악구청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2년 관악구 볼런티어(자원봉사자) 총회’를 개최했다.

이 총회는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캠프, 실천학교, 복지관, 수요처 등 평소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3년 만에 열렸다.

이날은 특히 관악구의 자원봉사활동 역사를 발굴하고 담아낸 아카이브 백서(白書) ‘관악구 자원봉사 22년을 기록하다(1999~2020)’ 발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청년 자원봉사단체(아야어여)의 청년 자원봉사자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총회는 자원봉사 아카이브 기념 영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리더 역할을 담당한 우수 자원봉사자 28명(단체)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어 성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박동주(제39대 학생 자치회 부회장) 학생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대표 네 명이 ‘관악구 자원봉사자 실천 약속’을 선언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22년 된 관악구 자원봉사의 깊은 역사는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자원봉사 미래의 밑거름이다”라며 “새롭게 시작된 민선 8기 구청장으로서 구민을 위해 늘 낮은 자세로 봉사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