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제주서 의원 세미나 실시
노원구의회, 제주서 의원 세미나 실시
  • 김응구
  • 승인 2022.07.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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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3일간
의원특강, 현장탐방 계획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가 20일부터 3일간 제주도 일대에서 의원 전체 세미나를 실시한다.

19일 노원구의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이제 막 임기를 시작한 9대 의원들의 견문을 넓혀 의정 운영에 접목하도록 구정 현안과 관련한 의원 특강, 현장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세밀하게 기획했다”고 밝혔다.

의원 특강은 하반기 정례회에 대비한 ‘실전 행정사무감사 기법’, 어르신 인구와 복지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초고령사회의 실버시대 준비(치매와 예방)’, 국제 정세 이해를 돕는 ‘러시아문화의 이해와 우크라이나 사태의 전망’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아울러 △자연생태 환경보존지(비자림숲) 및 제주도립미술관 탐방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모범사례(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탐방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동문 재래시장 탐방 등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9대 의회의 원활한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자 구청장을 비롯한 민선 8기 집행부와의 간담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준성 의장은 “제9대 의회는 MZ세대 의원이 새롭게 진출하는 등 의원 구성이 전 대에 비해 훨씬 다양해졌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원 각자의 개성이 의정에 보다 창의적으로 접목되도록 변화를 추구할 계획이며, 다소 빡빡한 일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만큼 참여 의원들로부터 힘들었다는 얘기가 나오도록 제대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