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의회 국민의힘 전반기 원내대표단 구성
11대 의회 국민의힘 전반기 원내대표단 구성
  • 문명혜
  • 승인 2022.07.1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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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대표의원, 김길영 수석부대표 등 원내대표단 14명 선임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전반기를 이끌어갈 원내대표단을 구성 완료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최근 교섭단체 회칙에 따라 수석부대표 등 14명의 원내대표단을 임명했다.

최호정 대표의원과 손발을 맞춰 전반기 원내대표단을 총괄하는 수석부대표는 정책과 정무 경험을 두루 갖춘 김길영 의원이 선임됐다.

정무부대표, 의안부대표, 정책위원회, 대변인 직책에는 국회 보좌관과 당대변인 출신의 전문성 있는 의원들이 포진돼 교섭단체의 정책적 역량을 견인한다.

지역현안은 경험있는 권역부대표들이 중심이 돼 살필 계획이다. 서울시를 권역별로 나눠 3선 구의원이자 구의회 의장ㆍ부의장 경력의 지역현안에 능통한 의원들을 포진했다.

이로써 11대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최호정 대표의원을 필두로 △수석부대표 김길영 의원(강남6) △정무부대표 허훈 의원(양천2) △의안부대표 서상열 의원(구로1) △의안부대표 장태용 의원(강동4) △정책위원장 박상혁 의원(서초1) △정책부위원장 문성호 의원(서대문2) △정책부위원장 채수지 의원(양천1) △권역부대표 서호연 의원(구로3) △권역부대표 이병윤 의원(동대문1) △권역부대표 김태수 의원(성북4) △권역부대표 최민규 의원(동작2) △대변인 옥재은 의원(중구2) △대변인 김종길 의원(영등포2) △운영부대표(원내총무) 고광민 의원(서초3)으로 구성됐다.

최호정 대표의원은 “시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서울시의회 다수당, 여당이 됐다”면서 “시민의 입장에서 제대로 일하는 의회를 보여드리기 위해 빠른 개원과 원구성 추진에 앞장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원내대표단 구성도 서울시민의 뜻을 최대한 담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역적 현안에 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분들로 구성했다”면서 “국회 및 정부, 당에서 지역까지 두루 소통이 가능한 부대표들과 함께 정책과 지역현안을 고르게 살펴 제대로 일하는 능력있는 여당으로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