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노후 자원회수시설 현장방문
노원구의회, 노후 자원회수시설 현장방문
  • 김응구
  • 승인 2022.07.19 16:18
  • 댓글 0

현대화사업 관련 정책방향 설정 위해
노원구의회가 19일 현대화사업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자 노원자원회수시설을 방문했다. / 노원구의회 제공
노원구의회가 19일 현대화사업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자 노원자원회수시설을 방문했다. / 노원구의회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가 19일 오전 상계6·7동의 노원자원회수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과 관련한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소라·노연수·조윤도 의원을 비롯해 노원구청 자원순환과 직원들도 함께했다.

1997년 4월 설치한 노원자원회수시설은 현재 25년이 넘어 시설 현대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민선 8기 노원구도 자원회수시설 현대화를 공약으로 내걸고 구(區) 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그러나 시설 관리 주체가 서울시여서 빠른 현대화 추진을 위해선 시와의 긴밀한 업무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현장에서 참석 의원들은 현안 해결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도출하고자 시설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폈다. 아울러 관계자와의 질의응답도 진행했는데, 의원들 모두 폐기물 처리 과정의 안전성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참석 의원들은 “자원회수시설 현대화는 의회나 집행부 어느 한쪽의 의지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므로 지역주민과 서울시를 비롯한 여러 정책 당사자와 힘을 합쳐 조속히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