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난 18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자치구’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해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하며, 전년과 비교해 총 모금액과 현금 모금액 증가율을 기준으로 우수자치구를 선정한다.

노원구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수자치구로 선정됐다. 총 모금액은 31억8036만원으로, 성품은 전년 대비 109%, 성금은 132%로 모두 116% 상승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과 관계자가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까지 함께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4년 연속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자치구라는 명예는 지역과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참여해주신 구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소중한 마음들이 잘 전달되고, 꼭 필요한 곳에 성금이 사용되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