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서울 만드는데 혼신”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서울 만드는데 혼신”
  • 문명혜
  • 승인 2022.07.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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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의장 개원기념식서 밝혀…29일까지 제311회 임시회
김현기 의장
김현기 의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ㆍ강남3)은 “이번 11대 의회 개원에는 천만 서울시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있다”면서 “서울이 좀 더 큰 도시, 좀 더 강한 도시, 좀 더 멋들어진 도시, 시민의 일상 속에 변화가 움트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러한 시민의 요구와 기대를 의회가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11대 의회는 시민들이 바라는 대로, 시민들과 손 맞잡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서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현기 의장은 지난 15일 오후 4시 시의회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린 11대 의회 개원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교육감, 자치구청장 등 참석해 준 모든 내빈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날 개원기념식은 15일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11회 임시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 후 전반기 원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김현기 의장은 “이 모든 일은 의회 혼자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 계신 분들과 함께 하는 일이라는 것을 기억하겠다”면서 “서울시정에 대한 여러분의 깊은 연륜과 지혜를 빌려 제대로 일하는 의회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15일부터 29일까지 제311회 임시회를 열어 15일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 후 18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서울시와 교육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21일 예결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선출 후 22일부터 2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추경안 예비심사를 거쳐 26일부터 29일까지 추경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위원회를 가동한다.

시의회는 추후 추경안 처리를 위해 별도의 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