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 서울시의회 상임위원장 선출 완료
11대 서울시의회 상임위원장 선출 완료
  • 문명혜
  • 승인 2022.07.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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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보다 1개 위원회 늘어난 11개 상임위원회 본격 가동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 갈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이 완료됐다.

11대 의회는 10대 의회 보다 1개 위원회가 늘어난 11개 상임위원회가 운영된다.

11대 의회 각 상임위원장은 △박환희 운영위원장을 필두로 △행정자치위원장 김원태 의원 △기획경제위원장 이숙자 의원 △환경수자원위원장 봉양순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종환 의원 △보건복지위원장 강석주 의원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송도호 의원 △주택균형개발위원장 민병주 의원 △도시계획공간위원장 도문열 의원 △교통위원장 박중화 의원 △교육위원장 이승미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ㆍ노원2)은 7대, 11대 재선의원으로, 17개 전국시도의정회협의회 사무총장직을 6년간 수행해 정무적 감각과 탁월한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이다.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ㆍ송파6)은 7대, 11대 재선의원으로, 7대 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소통과 화합을 견인, 모범적이고 합리적인 상임위원회로 이끌었다.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국민의힘ㆍ서초2)은 9대, 11대 재선의원으로, 9대 의회에서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가락시장을 통한 국산농수산물의 수출사업을 제안하는 등 현실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실용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았다.

봉양순 환경수자원위원장(더민주당ㆍ노원3)은 6대, 7대 노원구의원을 거쳐 10대 의회때 서울시의회에 진출해 11대까지 재선의원이다. 10대 의원 시절 더민주당 민생실천위원장을 역임했고, 전국최초 <공무직 채용 및 복무조례> 제정을 이끈 보건복지 및 환경분야 대표 정책통이다.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힘ㆍ강북1)은 10대, 11대 재선의원으로, 10대 의원 시절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문화ㆍ관광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온 열혈 의정 활동가이다.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국민의힘ㆍ강서2)은 5대, 6대 강서구의원을 지낸 후 11대 서울시의회에 입성한 초선의원이다. 강서구의원 시절 소통을 의정활동 원칙으로 삼아온 소통의 달인으로 통한다.

송도호 도시안전건설위원장(더민주당ㆍ관악1)은 6대, 7대 관악구의원을 거쳐 10대 의회를 통해 서울시의회에 입성한 재선의원이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송 위원장은 평소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중시해 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정책통이다.

민병주 주택균형개발위원장(국민의힘ㆍ중랑4)은 서울시 공무원을 거친 7대, 11대 재선의원이다. 7대 의원 시절 건설위원회와 도시관리위원회에서 활동해 서울시 도시계획과 주택건설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도문열 도시계획공간위원장(국민의힘ㆍ영등포3)은 9대, 11대 재선의원으로, 9대 의원 시절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새누리당 서울시당 부위원장, 국민의힘 서울시당 대변인을 지낼 만큼 정무적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박중화 교통위원장(국민의힘ㆍ성동1)은 9대, 11대 재선의원이다. 9대 의원 시절 교통위원회와 활발한 특위 활동으로 서울시 교통 전반에 대해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승미 교육위원장(더민주당ㆍ서대문3)은 10대, 11대 재선의원으로, 10대 의원 시절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강북횡단선 간호대역 신설 등을 강력히 주장해 왔다. 서울시와 교육청, 서울의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