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제319회 임시회 개회
서초구의회 제319회 임시회 개회
  • 이승열
  • 승인 2022.07.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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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는 20일부터 29일까지 제319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시정연설, 김성주 의원의 ‘배수로 빗물받이 관리의 개선 촉구’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어 의회는 집행부로부터 ▲구정업무보고의 건 ▲서초구 2022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 ▲서초구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을 보고 받았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고, 위원장으로 안병두 의원, 부위원장에는 박재형 의원을 선출했다. 위원으로는 강여정 의원, 고선재 의원, 김성주 의원, 박미정 의원, 이형준 의원, 김지훈 의원, 신정태 의원을 선임했다.

오세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치솟는 금리와 물가로 구민의 살림살이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만큼 민생회복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깊은 책임감을 갖고 더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 의장은 추경 예산안 심사에 대해 “그동안 민생현장에서 수렴한 구민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진행할 것”이라며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코로나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한 효과적인 재정의 역할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의회는 21일 일반 안건 심의를 시작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추경 예산안을 심사한다. 이어 26일부터 28일까지 소관 상임위의 심사결과를 토대로 예결위 심사를 거쳐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