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한국남부발전과 에너지 효율화 사업 활성화 협약
용산구, 한국남부발전과 에너지 효율화 사업 활성화 협약
  • 양대규
  • 승인 2022.07.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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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그린 용산’ 구축을 위해 협력
지난 20일 용산구와 한국남부발전(주)이 에너지효율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른쪽부터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주) 대표)
지난 20일 용산구와 한국남부발전(주)이 에너지효율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른쪽부터 박희영 용산구청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주) 대표)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와 한국남부발전(주)이 지난 2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에너지 효율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에너지효율혁신 협력비전 선포식’에 구가 참석해 한국남부발전(주)과 ‘스마트 그린 용산’ 구축을 위해 협력키로 한 것이다.

양 기관은 △용산구 내 공공건물 에너지 수요 효율화 △디지털 수요관리 기술개발을 위한 실증 사업 △유휴부지 활용 태양광 보급 및 발전량 예측 사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자치구로의 전환에 협력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건물 에너지 사용량의 약 10~15%를 절감하는 등 에너지 자립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산업부와 서울시가 추진하는 에너지 효율 혁신 사업에 적극 참여해 용산을 탄소중립 실천 선도구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