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민선8기 구정 제안사업 공모
강북구, 민선8기 구정 제안사업 공모
  • 김응구
  • 승인 2022.07.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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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8월26일까지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민선 8기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구현하기 위한 구정(區政)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구(區)는 민선 8기 강북구 소통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번 공모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구민의 뜻을 구정에 반영하겠다는 의미다.

강북구민, 관내 직장·학교 구성원 등 강북구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민선 8기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만들기 위한 창의적 의견 △신규 제안 또는 기존 사업의 개선 방안 등 내년도 강북구 사업에 반영되길 바라는 사항들이다.

참여희망자는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정책제안서와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25일부터 8월26일까지 홈페이지(구민참여-구민제안-제안신청), 이메일(dansoonhage@gangbuk.go.kr), 우편·방문(강북구 도봉로89길 13, 강북구청 4층 기획예산과)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채택 여부, 심사등급 등을 오는 12월 발표할 예정이다. 등급은 최우수·우수·장려·노력으로 나뉘며. 최우수 한 명에겐 100만원, 우수 두 명에겐 각 70만원, 장려 두 명에겐 각 50만원, 노력 세 명에겐 각 30만원을 지급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구민의 삶에 힘이 되는 강북구가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