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가 지난 2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13일부터 이어진 10일간 일정이었다.

이번 임시회에선 각 상임위원회 위원 등을 선임하며 제9대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선출된 상임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장에 정현일 의원, 부위원장에 김연옥 의원 △행정재경위원장에 이종윤 의원, 부위원장에 구가환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 김순미 의원, 부위원장에 이경관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 임창빈 의원, 부위원장에 위성경 의원이다.

임시회 기간에는 집행부로부터 올해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여름철 종합대책 등을 보고 받았다. 특히, 22일 제3차 본회의에선 ▲관악구의회 회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주무열 의원 대표발의) ▲관악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위성경 의원 대표발의) ▲관악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김연옥 의원 대표발의)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관악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 총 7개 안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이날 표태룡 의원은 ‘행운동‧낙성대동‧인헌동 주민의 보행권 확보를 위한 횡단보도 설치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임춘수 의장은 폐회사에서 “제9대 관악구의회 전반기 원 구성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확정을 위해 정성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의원님들과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를 비롯한 의사일정에 적극 협조해준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