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연합 사회복지인 축제 한마당 열어
민·관 연합 사회복지인 축제 한마당 열어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09.1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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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표창, 명랑운동회, 축구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 가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7일 안양천 축구장에서 제8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장, 사회복지관련 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주민 및 사회복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민·관 사회복지인들의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법 제15조의2에 정해진 법정기념일로 지난 2000년부터 매년 9월7일부터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와 민·관 축구경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복지서비스에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도 가져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부심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했다.
사회복지 유공자 시상은 사회복지기관종사자 표창 16명을 비롯 사회복지유공 공무원 표창 7명에게 수여했다.
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복지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하나로 연합 단합된 힘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 증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 전달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양천구는 노인복지시설을 비롯 아동, 장애인, 여성복지시설, 지역복지시설 등 총 4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이 있으며 약 350여명의 종사자들이 주민의 삶의 수준 향상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생활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