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구청 앞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재개
도봉구, 구청 앞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재개
  • 김응구
  • 승인 2022.07.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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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지난 22일 도봉구청 앞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 채취를 진행하고 있다. / 도봉구청 제공
지난 22일 도봉구청 앞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 채취를 진행하고 있다. / 도봉구청 제공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구청 정문 앞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며, 소독시간은 5시부터 6시까지다.

만 60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의심증상자(의사소견서 필요), 밀접접촉자(검사문자 통보), 해외입국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 ‘PCR 우선순위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일반적인 검사 희망자는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해야 한다.

한편, 도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방학로3길 117)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소독시간 낮 12~1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소독시간 없음) 운영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확산을 선제적으로 막고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운영한다”며 “구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검사받도록 운영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