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행안부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 선정
관악구, 행안부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 선정
  • 김응구
  • 승인 2022.07.27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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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교세 4억7000만원 확보
첫 공모서 서울 유일 선정
관악구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2년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 김응구 기자
관악구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2년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 김응구 기자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공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의 경제 활력을 되찾고, 더불어 경쟁력 있는 상권 육성을 위해 상인·상인회·주민 등 골목공동체가 자율적으로 협업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區)는 ‘서림다복길 특화상권 조성’을 주제로 공모를 신청해 특별교부세 4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에 처음 도전했음에도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구는 이번 공모심사에서 주민·상인의 수요를 담은 친환경 특화상권 이미지 사업, 임대인을 포함한 주민들의 높은 사업 동의율 등에서 가산점을 받으며 “상생경제의 모범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서림다복길(서림동) 상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객이 현저히 줄어 매출감소가 이어지고 있고, 또 급격히 가속화되는 고시촌 공동화 현상으로 젊은 층 소비가 지역 내 소비로 연결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매력적인 지역특화 상권 △저탄소 푸른 상권 △스마트 안심 상권 등 다양한 테마 사업을 중심으로 활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오래되고 낡은 건물 외벽에는 지역 콘텐츠를 입힌 벽화로 재미를 더하고, 친환경 로컬 식자재 재배를 위한 ‘스마트팜’을 설치해 소비자들의 흥미를 유도한다. 뿐만 아니라 별빛내린천, 인근 상권과 연계한 여러 이벤트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소비 진작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지금까지 추진해 온 지역상권 활성화의 씨앗에 싹을 틔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앵콜 구청장’으로서 그간 사업들이 민선 8기로 꾸준히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꽃피우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