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 자치구 표창
용산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 자치구 표창
  • 양대규
  • 승인 2022.07.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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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대비 115% 달성 쾌거
용산구가 지난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2년 ‘따뜻한 겨울나기’ 실적 우수자치구 표창을 받았다(왼쪽부터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용산구가 지난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2년 ‘따뜻한 겨울나기’ 실적 우수자치구 표창을 받았다(왼쪽부터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26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자치구 표창을 받았다. 모금 실적 15억5700만원으로 목표대비 115%를 달성, 서울시 상위 6개 구 중 하나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주민들이 낸 성금‧성품으로 기초생활수급권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을 돕는다.

2022년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 이 자리에서 모금액 일부인 4500만원을 용산복지재단에 전달했다. 해당 모금액은 관내 중위소득 120% 이내 취약계층 구민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부에 선뜻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 그대로 담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앞으로도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꼼꼼하게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