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찾아가는 어르신 심폐소생술 교육 시행
강남구, 찾아가는 어르신 심폐소생술 교육 시행
  • 정응호
  • 승인 2022.07.3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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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동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어르신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어르신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

[시정일보 정응호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다음 달까지 진행한다.

지난 26일 도곡1동과 논현2동을 시작으로 찾동 방문간호사가 강남구 22개 동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 264명을 대상으로 8월31일까지 폭염피해 예방법과 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위기상황 시 어르신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심정지 사례에 따른 가슴압박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교육 동영상 시청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에게는 수료증이 지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연일 무더운 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민선8기 강남구는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