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균형개발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ㆍ성북4)이 “주택공급 부족과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시민들의 주거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서울시의회 주택균형개발위원회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비사업 활성화와 서민주거안정, 균형개발을 통한 서울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각종 규제완화와 절차간소화 등 주택균형개발위원회의에서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산재해 있다”고 진단했다.

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주택균형개발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출된 김태수 부위원장은 “엄중한 상황에서 부위원장에 선출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장을 비롯한 선후배 동료위원과 집행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 토론하고 협력해 하루속히 주택시장을 정상화하고 경쟁력 있는 서울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수 부위원장은 성북구의회 5대, 6대, 7대 의원을 지낸 후 11대 서울시의회에 입성했다.

구의원 시절 의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바 있어 서울의 균형개발과 서민주거안정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7대 성북구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지내다 의장 직무대리까지 역임한 김 부위원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의회를 이끌어 동료의원들로부터 리더십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