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지난 6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45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청렴 및 친절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변화와 혁신으로 구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구가 실천하고 있는 청렴 교육의 일환이다.
이날 교육은 공무원의 행동강령 준수와 청렴하고 정직한 자세로 직무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에 이어 교육 강사로 초청된 시립대 반부패시스템연구소 박근수 수석연구원의 청렴교육에 이어 코리아매너스쿨 이미선 원장의 민원 친절교육에 대한 강의로 이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김우중 구청장은 “깨끗하고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확립하여 저비용 고효율의 행정과 구민에게 신뢰받은 행정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자”고 강조하며 “청렴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공무원의 바른 정신과 행동이 부패척결의 원동력이 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직원 모두가 명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작구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을 통한 변화와 혁신으로 신뢰받는 구정,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해 가는데 과감한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2007년도 서울시의 자치구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우수구’로 선정되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沈基成 기자 /sim114@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