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독산동 지역의 부족한 휴식공간을 확충하여 구민들의 건전한 휴식과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독산동 마을공원’ 기공식을 오는 12일 개최했다.
구는 주민휴식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독산2동 1056-5번지(금당4길 14번지)일대에 2,242.2㎡(679평)규모로 총사업비 66억여원을 투입 마을공원을 조성한다.
지난 4월 보상완료와 함께 일대 연립주택 4동을 철거하고 공사를 착공함에 따라 구는 2008년 2월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조성되는 ‘독산동 마을공원’에는 바닥분수를 비롯해 다양한 운동시설을 설치하고 산책로 및 여러 가지 수목을 식재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주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한인수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시ㆍ구의원, 직능단체장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구 관계자는 마을공원이 완공되면 밀집된 주거지역인 독산동2동 일대의 주거환경과 주변경관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890-239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