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재개발ㆍ재건축 신속추진단 신설
성북구, 재개발ㆍ재건축 신속추진단 신설
  • 문명혜
  • 승인 2022.08.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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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부동산 시장과 정책에 대응, 맞춤형 정비사업 적극 추진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재개발ㆍ재건축 전담팀 ‘재개발ㆍ재건축 신속추진단’ 신설과 관련, 설명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재개발ㆍ재건축 전담팀 ‘재개발ㆍ재건축 신속추진단’ 신설과 관련, 설명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재개발ㆍ재건축의 신속 추진을 위해 전담팀인 재개발ㆍ재건축 신속추진단을 신설했다.

이는 주거환경 개선과 개발을 열망하는 주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부동산 정책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재개발ㆍ재건축 신속추진단을 설치 가동한다.

구는 노후건축물이 많이 밀집돼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에 있는 지역이 많아 정비사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최근 주택시장의 여건변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발 기대가 큰 주민들의 사업추진 의지가 강하다.

구는 이에 재개발ㆍ재건축 신속추진단을 신설해 수요 맞춤형 민원 응대로 구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나아가 장기ㆍ집단 민원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공재개발, 신속통합기획 등 공모사업의 체계적 관리 및 다양한 정비사업 방법에 따른 이해관계인 설득을 위한 갈등조정위원회를 운영,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새로운 정비사업 방식 도입에 맞게 전문적으로 대응해 사업추진을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재개발ㆍ재건축 신속추진단을 통해 급변하는 부동산시장과 정책 대응으로 구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 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적극적인 정비사업 지원으로 행정서비스 극대화와 구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사업이 더뎠던 재개발ㆍ재건축 추진의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