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의 책 / 세상 아름다움을 글로 노래하다
한권의 책 / 세상 아름다움을 글로 노래하다
  • 이윤수
  • 승인 2022.08.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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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헌(靑軒) 이당재 ‘아름다운 자연&멋진 인생을 노래하다’ 7번째 시집 발간
‘아름다운 자연&멋진 인생을 노래하다’ 책 표지 모습.
‘아름다운 자연&멋진 인생을 노래하다’ 책 표지 모습.

 

[시정일보] 큰폭포수나 절벽 등 거대한 자연을 바라보고 있으면 사람들은 무수히 작은 존재가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 풍경을 사진으로 담고 싶은 사람도 있다. 만약 시인이라면 자연앞에서 느낀 감정을 자신만의 특유한 문체로 담을 것이다.

세상을 멋지게 살고픈 청헌(靑軒) 이당재 시인이 <아름다운 자연&멋진 인생을 노래하다>를 발간했다. <바람에게서만 사연을 듣는다> 이후 7번째 시집이다.

청헌 이당재 시인은 “무상(無常)하고 덧없기 때문에 세상은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게 아닌가 싶다”며 “그래서 더욱 세상의 아름다움을 글로 써서 노래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 책은 이당재 시인이 가장 자신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이 남아있다. 계절 앞에서, 인생 앞에서 자신을 이야기하듯 이책은 쓰여졌다.

<아름다운 자연&멋진 인생을 노래하다>는 총 8부로 이당재 시인의 세상이 고스란히 담고 있다. 

1부 연줄의 거문고가 산울림을 내는 것처럼, 2부는 자연의흐름을 노래하다, 3부 환경낙원에서 산다, 4부 한국의 선진국을 축하한다, 5부 멋진 노년을 축하한다, 6부 더 아름다운 내일을 위해, 7부 하느님은 어디에나 계신다, 8부 자연으로 돌아가다 등 주제로 다양한 시가 담겨있다.

청헌(靑軒) 이당재 시인은 “세상은 아름답다. 아름다운 세상, 자연 풍광을 즐기며 멋진 인생을 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시인이 글로 남긴 멋진 인생과 자연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과 자신의 아름다움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