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의장, 시의회 대변인 이승복ㆍ윤영희 의원 선임
김현기 의장, 시의회 대변인 이승복ㆍ윤영희 의원 선임
  • 문명혜
  • 승인 2022.08.0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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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 “일하는 의회 모습, 시민에게 전달되도록 대변인 두 분 역할 기대”
김현기 의장(중앙)이 서울시의회 대변인에 이승복 의원(좌측)과 윤영희 의원(우측)을 선임하고, 최근 의장접견실에서 임명장을 전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현기 의장(중앙)이 서울시의회 대변인에 이승복 의원(좌측)과 윤영희 의원(우측)을 선임하고, 최근 의장접견실에서 임명장을 전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ㆍ강남3)은 11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대변인에 이승복 의원(국민의힘ㆍ양천4)과 윤영희 의원(국민의힘ㆍ비례대표)을 선임했다.

<서울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근거해 운영하는 대변인은 서울시의회 주요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 및 대외 공식 입장표명 등 역할을 담당한다.

서울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의하면 대변인은 2명 이내로 둘 수 있으며, 본인의 동의를 얻어 의장이 선임한다.

임기는 임명된 날짜로부터 2024년 6월30일까지 약 2년이다.

신임 이승복 대변인은 고려대 정책대학원 경제정책학 석사 출신으로, (주)대우와 동반성장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다 11대 서울시의회에 입성했다.

신임 윤영희 대변인은 경희대 대학원 한의학 박사 출신으로, 국민의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 국민통합위원회 연구위원을 지내다 11대 서울시의회에 입성했다.

임명장 수여식은 최근 의장접견실에서 김현기 의장과 이승복 대변인, 윤영희 대변인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김현기 의장은 “새로운 서울을 열어가는 중요한 시기에 11대 의회는 대변인을 선임해 시민 및 언론 소통을 강화하고자 한다”면서 “일하는 의회, 섬기는 의회의 모습이 시민에게 적극 전달될 수 있도록 대변인 두 분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시민의 뜻을 잘 헤아리는 서울시의회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복 대변인은 “항상 시민의 편에서 일하고, 시민의 편에서 대변할 것”이라면서 “어떤 자리에서든 언제나 신독하며 바른 길을 걷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윤영희 대변인은 “천만 서울시민을 대변하는 서울시의회 대변인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오로지 시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